제12회 무주 천마축제 성료
제12회 무주 천마축제 성료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0.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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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무주 천마축제가 지난 20일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성료됐다.

 안성면농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을 막을 올린 축제에는 윤여일 무주부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지역동아리 문화예술공연, 화합행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안성면주민자치센터 강광호 주무관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강창수(54·장기리 시장)씨가 천마작목반에서 주는 공로패를, 김석배(44·안성면 환경미화원)씨는 감사패를, 강수복(55세, 안성면 죽천리)씨는 기념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윤여일 부군수는 “안성이 자랑하는 특산물이자 우리 군 효자작목인 천마가 축제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면민여러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더불어 도모하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 천마축제는 지역의 특산물인 천마를 홍보 판매하는 계기를 만들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는 것으로, 세프 초청 천마요리 시연을 비롯해 천마음식 먹거리장터, 품평 · 시연회, 천마주 시음 및 담그기 체험, 생 천마 전시 및 판매, 천마제품 전시 및 천마즙 시음, 천마재배 묘포장 재현 행사가 마련됐다.

 안성면 이기수 면장은 “면민이 하나 돼 지역을 일구고 천마의 고장 안성의 자긍심을 다시 한 번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언제 와도 좋고, 살아보니 더 좋은 안성을 만들고 명성을 뛰어넘는 천마가 생산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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