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팬들과 함께 가슴에 6개의 별을 달다
전북현대, 팬들과 함께 가슴에 6개의 별을 달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10.21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K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전북현대모터스(단장 백승권)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축포를 쏘아 올린 뒤 전북 팬들과 함께 가슴에 6번째 별을 달았다.

이날 주말을 맞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2만여 가까운 전북팬들은 K리그1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에게 큰 함성으로 축하했다.

전북현대 우승 세러모니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돼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북현대의 2018 K리그1 우승 세러모니에는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현대 선수단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전북현대의 6번째 우승 축하 세러모니에서는 6개의 드론이 별을 달고 날아 올랐고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시상식이 시작되자 K리그1 우승을 일궈낸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이름이 불려졌고 전주성을 찾은 팬들의 함성이 다시 한번 울려퍼졌다.

2018 K리그1 우승 트로피가 전북현대 주장 신형민 선수에게 전달되자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동안 변함없이 전북현대를 열렬히 응원해 준 팬들이 있어 우리 선수들이 큰 부담을 이겨내고 우승까지 이룰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형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