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전북센터-전주대사대부고, 인터랙트 효도관광
생산성본부 전북센터-전주대사대부고, 인터랙트 효도관광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0.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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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산성본부 전북센터(센터장 김종구)와 전주대사대부고(교장 박현규) 동아리 인터랙트는 지난 19일 ‘2018 재가(在家)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가을 힐링 축제’라는 테마로 재가 독거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전남 함평으로 효도 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순중 교사의 지도로 ‘인터랙트’ 학생들 21명과 한국생산성본부 전북센터 김영곤 부장, 자원봉사자 10명을 비롯해 독거어르신 60명이 참여했으며 전주 풍남로타리클럽과 성예요양병원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효도 관광은 법성포에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백수 해안도로에 위치한 노을 전시관, 어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식 후에 늦가을 축제분위기에 어울리는 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었다.

  또 국향 대전을 감상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서연(2학년) 학생은 “효도 관광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여행이 지루하지 않을지, 민폐를 끼치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어르신과 학생 구분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순중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누는 삶을 직접 실천하고 깨달았으며 어르신들께는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 전북센터 김영곤 부장은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주관과 한국사능력검정 시행을 주 업무로 하는 한국생산성본부 전북센터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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