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 선정
완주군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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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산림청에서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고산면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일원에 예산 1억원(국·도비 6천500만원)을 확보해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심고 해설판 등을 설치하여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산림청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현재 전국에 124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무궁화도시 완주군은 나라꽃 알리기와 나라사랑 고취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무궁화테마식물원, 무궁화동산에 7만4,100여 주의 무궁화를 식재·관리해 오고 있다.

 완주군은 나라꽃 무궁화 100리길 등 전국 최고의 메카도시로서 매년 수형조절을 위한 전정과 비료주기, 병충해 방제, 예초작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회 연속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품종을 홍보 전국적인 무궁화 명품도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나라꽃 무궁화가 국민들로부터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되고 일상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명품 무궁화동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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