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준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 28일까지 에프갤러리(관장 권은경)에서 열린다.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 그리고 섬세한 붓터치가 어우러진 김 작가의 작품세계는 시원한 소통과 뜨거운 열정의 결정체다. 김 작가는 플라멩고의 정열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순간의 감정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단순하게 인물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미세한 동세까지도 표현해 작가의 감정까지도 과감하게 드러내 보인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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