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교육지원청에 인사·행정·재정권한 이관해야”
“시군교육지원청에 인사·행정·재정권한 이관해야”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0.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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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회장 이상덕)이 학교의 자율권이 보장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민주적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총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3기 김승환 교육감이 풀어가야 할 과제는 교육부로부터 독립하는 것만이 아니다”며 “교육자치 실현의 기본인 시군교육지원청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교총은 “인사·행정·재정권한 및 감사권 까지 대폭 시군교육지원청에 이관해 진정한 교육자치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여러 가지 조례를 만들어 강제하는 것보다 교육 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의 자율성을 존중해 자발적으로 학교를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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