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도로명안내판 139곳 추가설치 완료
순창군 도로명안내판 139곳 추가설치 완료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0.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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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139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139곳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의 길 찾기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에 설치된 안내시설은 총 2천762곳. 이 가운데 보행자 중심의 안내판은 879곳에 불과했다.

 특히 기존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차량 중심이 대부분으로 이면도로 등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군에서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이번에 139곳을 추가로 설치한 것.

 추가로 설치한 명판은 차량용과 달리 보행자 중심으로 사람 눈높이에 맞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응급상황 발생 때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군 김용배 지적계장은 “내년에도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행자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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