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감염목 및 의심목에 대해서는 벌채 후 파쇄할 계획이며, 감염목 주변과 피해확산 경로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예방나무주사도 놓을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발생지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하였고 반출금지 현수막을 걸고 1일 2회로 순찰을 강화해 고사목 반입 및 반출여부와 고사목 벌채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나무 땔감 사용금지 안내를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으며, 발생지 주변 예찰활동에도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방제를 통하여 빠른 기간 내에 재선충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선충병의 피해가 의심되는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시 산림과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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