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서지역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군산시 도서지역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0.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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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관내 도서 지역에 대한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도서지역 LP가스 노후시설 및 부적합 시설 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가스안전 서비스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LPG 사용가구의 노후화된 가스 시설 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으로 가스 사고 예방 및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 도모다.

양측은 올해 연말까지 도서지역 400세대를 대상으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과열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설치와 부적합 장소에 들어선 온수기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지역 안전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시설 안전점검 및 계도물 배포, 폐기용기 등 방치용기 회수·폐기, 호스 설치 사용시설 배관교체 지원, 도서지역 가스안전 특례기준 제정 등 도서지역의 가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임준 시장은 “가스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가스사고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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