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재수 교수팀, 농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근정포장’
전북대 김재수 교수팀, 농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근정포장’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0.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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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농생물학과 곤충미생물공학 연구실 김재수 교수팀이 제21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중 최고 영예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식물 바이러스 매개하는 총채벌레의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총채싹’이라는 제품으로 국내 해충방제 시장에 런칭, 출시 첫해에 완판 되기도 했다.

총채벌레는 원예, 화훼, 과수의 모든 작물에 연중 발생하는 바이러스 매개 곤충으로, 기존 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방제가 어려웠다.

국내외를 통틀어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토양 처리용 미생물 제품은 총채싹이 독보적이라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김재수 교수는 “총채싹 연구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한 농업인, 연구지원기관, ㈜팜한농 및 전북대 구성원, 그리고 전북대 곤충미생물공학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오랫동안 공동연구를 한 미국 버몬트주립대 부르스 파커(Bruce L. Parker) 교수 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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