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고 자원봉사자, 제99회 전국체전을 빛낸 숨은 주역들
이리공고 자원봉사자, 제99회 전국체전을 빛낸 숨은 주역들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10.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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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 자원봉사자들이 130명이나 참가해 단일 학교로는 가장 많은 인원의 손길을 보태 대회를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에 이리공고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이웃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마음으로 봉사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면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리공고 자원봉사자 대표 김진우(전기과 3학년) 학생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은 참으로 뜻깊은 경험이었다”면서 “일요일 아침 마라톤 대회에서 개인 물통을 보관해 주는 일을 했는데, 아침 6시부터 대기하는 동안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그들만이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옥 교장은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이타적인 성품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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