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 홍보관,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홍보관,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10.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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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9회 전국체전을 맞아 전북도가 익산종합운동장 주 출입구에 운영한 ‘전국체전 홍보관’이 체전을 찾는 각 시·도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국체전 홍보관에서는 각 시·도, 14개 시·군, 유관기관 등 55개 기관에서 참여해 각 시·도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북의 대표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전북투어패스를 홍보했다.

 전북농기원에서는 농기원에서 개발한 연구·지도 성과를 비롯해 지역 우수농수산물을 전시했으며, 삼락농정 홍보와 농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모범적으로 운영중인 도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도 앞장섰다.

 전국체전 후원사이자 전북도의 향토기업인 ‘하림’은 하림 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하림에서 생산하는 대표 상품을 홍보하고, 컵밥을 시식 행사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익산시에서는 익산을 대표하는 가공식품과 쌀, 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시식행사도 병행했다.

 특히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탑마루’를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어플 가입을 유도했으며, 농특산물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했다. 익산의 대표 명주인 ‘대통주’는 홍보관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제품이다.

 한편, 전국체전 100회 개최지인 서울시에서는 ‘전국체전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를 앞세워 서울시 홍보 및 전국체전 관련 역사·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볼거리를 더했다.  

  김영로 전국체전준비단 단장은 “전국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던 전국체전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웃음이 넘치는 생생한 현장으로 펼쳐졌다”면서 “전국체전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내 대표관광지 및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문화체전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익산공설운동장 주출입구 일원에서도 홍보관을 만날 수 있다.

/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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