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18일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행복해 봉사단’ 20명과 서노송동 효사랑 가족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효사랑전주병원과 지난 2013년 업무 협약을 체결, 6회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자원봉사자들에게 기초교육 및 풍선아트 교육을 실시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검정고시반 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여러사람으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나누는 의미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계숙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검정고시를 통한 공부뿐만 아니라 스스로 봉사에 참여도 하며 한국의 며느리로서, 딸로서 어르신들과 함께한 이번 경험이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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