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시민의버스위원회에 참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출범 4주년을 기념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 시내버스 상생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내버스에 대한 이해와 시내버스위원회 1기 성과 및 2기 추진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의 저자인 허혁 전일여객 기사의 특강과 ‘버스운송업의 위기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한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의 강의도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 ‘상생과 발전’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의 ‘2019년 전주시 대중교통 정책’ △노광진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 노무법률 부국장의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보전’ △엄성복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정책실장의 ‘전주시내버스 개혁방안’ △조정범 전일여객 영업부장의 ‘전주 시내버스 1일2교대제’에 대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약 4년 동안 활동해 온 시민의버스위원회의 역할을 돌아보고 앞으로 전주시내버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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