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외수입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익산시, 세외수입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0.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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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지방 자주재원의 확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정차 과태료, 의무보험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에 대해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납자에 대한 자동차 및 부동산 압류·공매, 급여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시행할 계획으로 전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현재 과년도 체납액이 늘어나는 추세로 세외수입 미납액은 8만여건 353억원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 펼쳐 체납액 일소를 위해 관리 단속한다.

이에 시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조직을 운영해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 관리해 왔으며, 주기적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장기체납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번호판영치 등 행정제재 조치로 이월체납액을 정리하고 있다.

이예완 익산시 징수과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진 납부해주기 바란다”며 “상습 고질적인 미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형평성을 도모하고 성실한 납세의식이 증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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