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농교류 팜파티 개최
익산시, 도농교류 팜파티 개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0.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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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올해도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팜파티(농장파티)를 도시민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낭산 주실래 농장에서 개최한다.

팜파티는 도시민이 직접 시골 농장을 방문해서 농사 체험을 하며 농촌 문화를 즐기는 것으로, 이는 농산품 직거래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득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도시민들의 인기를 얻은 팜파티 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전국여성농업인연합회 망성지회와 낭산 주실래 농장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5월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과 수확 시기에 맞춰 농장에서 도시민들과 함께 사과 따기와 같은 수확체험과 수확한 사과를 활용한 사과청 만들기, 전통놀이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열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이제 농업은 도시민과 상생하면서 체험 관광 서비스가 융복합된 형태로 변화해야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이 익산 농가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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