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17일 전북 지역 청소년 관련 6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 지원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기관간 연계 체계 구축과 양질의 금연 지원서비스의 협력과 조정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금연 사업을 위한 기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하반기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협의체에는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 전주명주골학교, 임마누엘청소년쉼터, 전주한울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주한울안쉼터, 전주꿈누리학교 등 전북 지역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개 기관·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들은 전북 지역 금연 사업의 방향 모색과 향후 금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기관 간 사업 연계를 위해 협의체를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금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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