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기 노인대학 수료식이 18일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지회장 김봉호) 주관으로 열렸다.
순창노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순창군의회 정성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사회단체장, 수료생 등 모두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김봉호 순창군노인회장은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노인대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순창군의 지원으로 노래교실과 시인 특강, 통일강연회,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 3월 개강해 매주 목요일 강의가 있었다.
한편, 순창군노인회는 노인대학 운영뿐 아니라 재능나눔 사업과 봉사활동 지원은 물론 어르신 여가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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