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18일 평소 경찰업무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경찰협력단체와 생활안전과장 및 각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박선관 연합회장과 자율방범대 남병관 회장 및 각 지역별 회장단들이 참석하고, 지역 치안문제를 협력단체와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또 최근 전화금융사기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이버 범죄 등 범죄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CPTED 및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등 중점추진사항 소개, 협력단체 우수사례 공유 등 시간을 가졌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협력단체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완주경찰과 협력단체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협력방범이 더욱 강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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