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롯데몰 군산점(지점장 이건우)은 18일 ‘군산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정의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으로, 여름나기 및 겨울나기사업 등 대상 아동의 생애주기별, 시기별에 맞는 사업을 발굴·지원이다.
협약식 후 드림스타트의 사랑이음봉사단과 롯데몰 군산점의 샤롯데봉사단은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밑반찬 4종을 한부모, 조손 가정 등 30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 복지환경국 김양천 국장은 “롯데몰 군산점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몰 군산점은 지난 4월 개점 이래 군산시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여름이불과 모기 퇴치용품 등 여름나기 지원사업과 경로식당 지원 사업 전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0~만 12세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자원을 발굴, 아동에게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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