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종합 순위 2위 유지, 메달 레이스 순항
전북선수단 종합 순위 2위 유지, 메달 레이스 순항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10.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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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에 출전중인 전북선수단이 대회 6일째인 17일 금메달 10개 등 모두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2위(금메달 53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86개, 종합점수 3만813점)를 유지했다.

특히 전북인 이날 단체 종목인 배구 남고부와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복싱과 레슬링, 양궁, 역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하면서 최종 목표인 종합 3위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전북선수단은 이날 전통의 배구 명문 익산 남성고가 경북 현일고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남자 일반부 상무팀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도 금메달이 이어졌다.

남원시청 소속 박남형(슈퍼헤비급)과 최상돈(밴텀급), 김정우(미들급) 선수가 금메달을 전북선수단에 선물했으며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kg급 김성민(전주대)과 72kg급 정주은(전주대)도 금메달 레이스에 동참했다.

양궁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전북도청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요트 420급에서 부안제일고 강수진과 윤서연이 값진 금메달을 추가했다.

역도 여고부 63kg급에서 전북체고 박수민이 인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중한 은메달 획득도 이어졌다.

이날 전북선수단에서는 육상 남대부 김용수(건국대)가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탁구 여대부 단체전에서 군산대가 은메달을 따냈다.

복싱 남대부 밴텀급 이성준(한국체대)과 수영 여자 일반부 김혜진(평영 50m, 도체육회)과 고미소(자유형 100m, 도체육회)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정구 남자 일반부 단체전(순창군청)과 남고부 단체전(순창제일고)에서도 은메달이 나왔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 3관왕 1명과 2관왕 7명을 배출했으며 대회신기록(육상, 양궁) 2개와 대회 타이기록(양궁) 1개도 수립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전북선수단은 전주고와 상무 농구 결승전을 비롯한 단체 종목과 기록 종목, 체급 종목 등에 출전해 막판 메달 획득해 나선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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