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준비 완료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준비 완료
  • 한훈 기자
  • 승인 2018.10.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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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우수한 씨앗이 한 곳에서 선보인다.

1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부와 전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종자박람회다. 재단은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고자 매년 박람회를 개최된다.

올 박람회는 전년도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산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박람회는 주제관과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해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이 보유한 신품종, 신제품, 신기술을 소개하는 ‘신품종/신제품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익산역-익산터미널-김제시 주요 거점 등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koreaseedexpo.com)를 마련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류갑희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종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면서 “박람회는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자수출을 확대해 국내 종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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