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
중국 허난성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10.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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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18일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개최된다.

 교류회의는 한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가 지방정부간 정보공유와 우호 증진, 벤치마킹을 통한 상생 등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순회 개최돼 왔다.

 전북에서는 도청 2명과 군산시청 1명 등 공무원 3명이 참석한다.

 카이펑시는 중국 북동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6천266㎢, 인구는 454만명(2016년 기준)이다.

 올해 주제는 ‘협력상생의 동북아 지역운명공동체 건설’로 3개국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9개 지방정부가 전통문화의 인류문명의 계속 발전, 환경보호와 지속가능 발전, 스마트 도시와 과학 발전과 관련한 지방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박원순 회장은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는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실천의 장이 돼야 한다”면서 “그러한 시대적 요구와 20주년이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해, 더 실질적인 교류협력회의가 될 수 있도록 3개국 대표 기관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소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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