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술문화 대제전’ 익산서 성료
‘제1회 예술문화 대제전’ 익산서 성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0.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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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1회 예술문화 대제전’(이하 예술대전)이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6일 오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송일 전라북도 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광역시·도 대표 선수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김천국악협회가 차지해 상패 및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한국예총 회장상)은 경기도의 전통문화예술단 누리가 차지해 상패 및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으며,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 타악공화국 흙소리는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임동창 심사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심사에 참여해봤지만, 이번처럼 심사위원 풀(POOL) 제도와 현장 추첨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고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은 “2019년 제2회 예술문화 대제전은 전국체전 100주년과 연계하여 서울에서 평양대표팀을 특별히 초청하고 남북 공동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박원순 서울시장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전통 궁중 복식쇼를 비롯해 화예(花藝) 명인 특별전 등이 열렸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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