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3호 전주기접놀이의 소그룹인 계수나무 패는 이날 행사를 알리는 길 놀이와 식후 공연에 설장고 공연으로 행사장을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계수나무 패 단원들은 민요, 입춤 등의 공연을 통해 전통 춤으로 흥을 돋우면서 객석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전주 기령당 당원이기도 한 임양원 전주기접놀이 회장은 “앞으로 전주 기령당과 협력해 전주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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