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쓰기 노트
아름다운 글쓰기 노트
  • 소중한
  • 승인 2018.10.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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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미덕이라는 단어를 몰랐다. 물론 일일선 기록장을 본 적도 없다. 4학년이 되어 우리 반은 ‘아름다운 글쓰기 노트’로 일일선 노트에 미덕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일일선은 ‘하루에 하나씩 착한 일을 하자.’이고 미덕의 뜻은 ‘아름답고 갸륵한 덕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미덕 중 한 가지를 뽑자면 배려를 뽑을 것이다. 왜냐하면 배려는 사람의 인성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배려를 하면 내가 배려를 받거나 남에게 배려를 하여 착한 사람이 된다. 그래서 나는 배려를 뽑는다.

 나는 주로 일일선 기록장에 내가 미덕을 발휘한 경험을 쓴다. 미덕은 나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유난히 빛나는 것이 있다. 미덕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다. 특히 그 동안 배려를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글을 쓰고, 뜻을 읽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배려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미덕의 뜻과 글을 써보니 이제 배려를 잘하게 된다. 지금은 내가 주변 친구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그것을 일일선 기록장에 쓴다.

 미덕은 그 사람의 인성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 그것을 기록하는 글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내 주변에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도 미덕을 알고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을 배려하도록 하니 점점 더 좋게 바뀌고 있는 것이 보인다.

 미덕은 아주 많은 단어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나에게 필요한 미덕을 실천하면 인성이 바뀔 수가 있다. 미덕을 실천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일일선 기록장이 나에게는 소중한 보물이다.

 소중한<천서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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