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북본부(본부장 김현수)가 남원 남명더라우 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는 남명산업개발㈜과 전북 최초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아파트를 제공키로 협약,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원 노암동에 공급될 남명더라우 아파트에는 KT가 개발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전 세대(752)에 제공된다.
입주민은 아파트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 난방, 가스 등 빌트인 기기와 TV,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설치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T에서 제공하는 교통, 날씨, 뉴스와 생활정보, 음악, 영어 등 생활서비스 같은 콘텐츠를 제공받게 되며, 호출 한 번이면 엘리베이터는 물론 카카오택시까지 미리 예약할 수 있어 바쁜 출근길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남원 남명더라우 아파트는 2019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사람을 위한 하늘 아래 최고의 공간을 만든다’는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대표이사의 건축철학을 반영 KT전북본부와 전북 최초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현함으로써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생활공간과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 김현수 본부장은 “KT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력 및 ICT 인프라 기반으로 고객들의 주거생활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