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안성면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개회식과 지역동아리 문화예술공연, 화합행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세프 초청 천마요리 시연을 비롯해 천마음식 먹거리장터, 품평 · 시연회, 천마주 시음 및 담그기 체험, 생천마 전시 및 판매, 천마제품 전시 및 천마즙 시음, 천마재배 묘포장 재현 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작목반별 농산물 전시 · 판매, 할머니 장터도 축제를 찾은 타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천마축제제전위원회 서정기 회장은 “무주의 가을을 만끽하시면서 안성면의 자랑 천마도 꼭 한 번 맛보시라”면서 “제12회 무주 천마축제를 건강한 축제,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 천마축제는 지역의 특산물인 천마를 홍보 판매하는 계기를 만들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는 것으로,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특화작목인 천마를 알리고 판로를 넓혀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