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흥부제의 서막, 흥부마을 터울림 행사
제26회 흥부제의 서막, 흥부마을 터울림 행사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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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남원시 아영면 성리 상성마을과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서 제26회 흥부제의 서막을 알리는 흥부제 흥부마을 터울림 행사가 열렸다.

흥부의 발복지로 알려진 아영면 성리 상성마을 흥부묘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아영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울림 국악공연, 고유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흥부의 출생지로 알려진 인월면 성산마을에서는 김진석 흥부제전위원장을 비롯한 인월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터울림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와 기념식이 이루어졌다.

김진석 흥부제전위원장은 “흥부마을 터울림이 흥부제의 주제인 우애·나눔·보은·행운의 4대 정신을 이어나가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흥부제는 기념행사, 경연·공연행사, 문화·체험행사,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돼 나눔의 흥부문화를 공유하며 대중성을 중심으로 남원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興)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흥부제가 열린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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