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진안향토작가 초대전이 전국체육대회와 홍삼축제가 열리는 21일까지 진안군 관광정보센터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열린다.
17일부터 열린 이번 초대전에는 진안미술협회 작가 33명이 참여했다. ‘고향’을 주제로 진안에서 영감을 얻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서각, 공예작품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됐다.
유종구 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장은 “향토작가 초대전이 24회를 맞은 것은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 공감대와 여러 작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의 활동을 기반으로 더 성숙하고 더 깊어지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항로 군수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해마다 회화·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전시회”라며 “홍삼축제 기간동안 군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 방문객들에게 진안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값진 기회”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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