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개인택시 조합원 홍문기, 전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출마
완주개인택시 조합원 홍문기, 전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출마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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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개인택시 조합원 홍문기(58세)씨가 제12대 전북개인택시조합(이하 조합) 이사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홍문기씨는 “현재 조합은 구태적인 사고의 운영과 조합원을 위한 운영이아닌 주먹구구식의 조합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바로잡기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잘못된 운영으로인해 조합은 적자운영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합의 적자탈피, 조합의 예산 투명성, 조합원과의 공감대와 복지향상 그리고 조합원간 단합 등을 강조하며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될수있도록 14개 지역의 조합원, 조합장들과 함께 소통하고 발로뛰는 이사장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득이 늘고 조합원의 복지가 높아지고 삶의질도 높아질수 있는 조합이 되고 조합원이 될수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홍문기씨는 “조합 이사장 임기가 정관에 2선으로 되어 있으나, 현 이사장이 3선을 하기위해 조례개정을 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후보자들 회의석상에서 조례개정에 대해 토론을 나눴으나 조합원들의 참여가 그리 많지않아 정관을 정상화 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일 치러지는 전라북도 개인택시 조합 선거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14개 시·군 조합 사무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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