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조치로 비교적 부진한 지표 10개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현종 감사과장은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일을 한다기보다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업무를 추진하다보면 외부의 평가가 좋을 수 있다”며 “72명의 지표담당 직원들이 평가에 만전을 기해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공직자가 시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외부평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간 정읍시는 9월에 지표담당자 40명에 대해 2박3일간 워크숍을 실시했고, 우수실적 달성 지표담당자에게 근무평정 시 가점부여와 성과평가 시 부서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돋우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2017년평가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해 연말에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금년에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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