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평균 100여만명이 다녀가는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근대역사박물관 개별 입장권 및 통합권 5천원 이상을 구입한 관람객들은 박물관 1층에 마련된 장소에서 입장권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박물관 입장권만 가능하며 미술관, 건축관, 위봉함 등 개별 입장권은 상품권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체 관람객의 상품권 지급 신청 시, 여행사나 가이드가 단체 동의 없이 임의로 상품권을 수령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단체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상품권 교환을 신청·수령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당일 발행입장권만 상품권 교환 신청이 가능하고 상품권 교환 신청 가능시간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상품권 교환을 원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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