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공모 선정 ’쾌거’
군산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공모 선정 ’쾌거’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0.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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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2019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농림식품부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 사업 일환이다.

 군산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 내실 있고 획기적인 사업 계획으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군산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전호성)와 함께 귀농귀촌 박람회 및 도시민 상담·홍보 행사 참여, 적극적인 귀농귀촌 상담 및 교육 진행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이 사업에 응모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 4년 만에 결실을 거둔 사실이 알려져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될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과 각종 정착 이주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과 화합도모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마련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알찬 귀농귀촌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유입을 이끌어 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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