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학교밖청소년 ‘꿈드림’ 샌드위치판매 수익금 기부
김제시 학교밖청소년 ‘꿈드림’ 샌드위치판매 수익금 기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0.17 16: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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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현영삼)은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샌드위치를 판매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제시 꿈드림이 학교밖청소년과 함께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환경보호와 농생명과학 체험을 주제로 ‘꿈드림 리틀포레스트’라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LED 식물공장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것이다.

 현영삼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평선축제에서 경제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얻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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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8-10-21 23:00:24
샌드위치를 판매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익보다 기부를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