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경중 하나인 ‘변산 노을축제’ 열린다
한국 8경중 하나인 ‘변산 노을축제’ 열린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0.1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산 노을을 테마로 한 2018 변산 노을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팔경(八景)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변산 노을축제는 가족단위 캠핑, 맨손전어잡기, 승마체험, 무료 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노을 어울림·한마당 공연에는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 추억의 포크송 가수 한승기, 김학래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캠프파이어,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한데 어우러져 변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한 가을밤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변산 노을축제는 변산해수욕장 사계절 정체성 확립과 가을철 야영객,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표 관광지 홍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일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가을철이면 떠오르는 부안군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심볼 노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과거 변산해수욕장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