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온고을미술대전 대상에 송민호 등 선정
전국온고을미술대전 대상에 송민호 등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0.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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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作 노송(소나무)
송민호 作 노송(소나무)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오병기, 이하 전주미협)가 주최한 ‘제14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의 대상 작품들이 선정됐다.

 16일 전주미협에 따르면 올해 대상은 문인화 송민호 ‘노송(소나무)’, 한국화 고은비 ‘경직’, 서양화 이계순 ‘느티나무’, 수채화 고진영 ‘시선’, 민화 송옥희 ‘모란도’, 서예 임지선 ‘추사선생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온고을미술대전은 500여점이 출품된 가운데 한국화와 서예 등 총 10개 분야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이명순 총 심사위원장은 “입상작 대부분이 실험적인 요소와 작품 철학을 조형언어로 그려냈다”며, “새로운 매체 융합이 두드러진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제14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수상작 전시는 2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관에 마련된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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