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행사 등 다양한 비빔밥축제 행사 즐기러 오세요”
“야간 행사 등 다양한 비빔밥축제 행사 즐기러 오세요”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0.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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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기현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장

“맛, 멋이 함께하는 음식 축제 2018 전주비빔밥축제에서 다양한 비빔밥과 음식, 공연, 체험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선기현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장은 16일 2018 전주비빔밥축제 행사와 관련, “그 어느해보다 다양하게 준비한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같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미션 수행 후 얻은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비빔밥을 찾아라’, 비빔밥의 3가지 유래에 대한 상황극을 체험하고 전설 속 비빔밥을 맛보는 ‘비빔전설’, 어린이 1,000여명이 요리사가 돼 비빔밥을 즐기는 ‘옹기종기 비빔밥’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됐다”고 말했다.

올해 비빔밥축제에는 체류형 관광객 확대와 야간시간대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드럼퍼포먼스와 EDM파티가 진행되는 ‘신나는 불금불토’가 펼쳐지고, 여행콘서트 ‘전주 어디까지 가봤니?’ 토크콘서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실크로드 문명의 터키와 이란, 중국, 한국 등 4개국의 유네스코 실크로드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대 음식문화의 경로와 가치를 분석하고 국제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유네스코 국제심포지움 ‘실크로드 음식’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글로벌 먹거리들을 선보이기 위한 세계음식푸드존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선 위원장은 “비빔밥축제 연계행사로 전통공예인 서각의 아름다움을 행사기간 내내 관람할 수 있는 서각전시회가 전주천에서 열리고, ‘1593 나라를 구한 전주별시’가 오는 27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축제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의 8개 외국어 홈페이지와 13개 해외 SNS채널을 활용해 비빔밥축제를 홍보했다. 서울 남산타워에는 LED전광판과 안내데스크 발광포스터를 통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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