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비빔밥축제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
2018 전주비빔밥축제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0.1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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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미식축제인 2018 전주비빔밥축제가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25일 개막한다.

김양원 전주 부시장과 선기현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장은 1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프로그램과 올해 축제의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전주 한옥마을 및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6개 분야 5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마스터쉐프 쿠킹콘서트에는 샌안토니오(미국), 가지안테프(터키), 마카오(중국), 츠루오카(일본), 청두(중국) 등 5개국 6개 음식창의도시 쉐프들이 직접 참여해 각 도시의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 비빔밥축제는 축제 장소가 오목교와 한벽문화관, 전주향교 등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으로 옮겨지고, △식도락 전주여행 △신나는 쿡방 △버스킹 공연 △무형유산원 즐기기 △전통혼례(실제) 등 시민참여 문화행사도 확대됐다.

또 △전주천 테마행사 △억새와 조형물공원 조성 △서각전시회 등 전주천의 풍광이 있는 문화축제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을 알리는 ‘대동 비빔퍼포먼스’가 더 큰 화합한마당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화합의 의미를 비빔밥에 담기 위해 비빔밥을 만드는 재료를 전국 각 지역의 특산품으로 확대했으며, 개막식장에 모인 각각의 특산품은 비빔밥으로 다시 비벼져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비빔밥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35동 비빔밥퍼포먼스’도 올해는 장소를 국립무형유산원 앞 전주천 서로로 옮겨 열린다.

행사장 메인에 위치하는 대형비빔밥은 전라도 개도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0인분으로 차려지며, 다양한 비빔밥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양원 전주 부시장과 선기현 조직위원장은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해외 초청인사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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