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조성된 전주역 앞 첫마중길이 가을꽃 향기와 문화행사로 가득 채워진다.
전주시와 전주화훼인연합회 협동조합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전주 첫마중길에서 ‘제2회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 전주역부터 첫마중길 290m 구간은 꽃을 테마로 국화 등 가을꽃과 화훼인이 디자인한 가드닝 작품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이 꽃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시되는 가드닝 작품은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절감을 꽃과 정원 작품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치유정원 △빌딩정원 △텃밭정원 △물의정원 △힐링정원 △골목정원 △가을정원 △비밀정원 △빛의정원 △공중정원 등 10개소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제공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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