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 한창
익산시,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 한창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0.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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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백제왕도의 꿈, 국화향기로 피어나다’는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장 ‘익산 역사관’ 에서는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5층석탑, 유리제사리병과 서동선화를 만날수 있으며, ‘익산 행복관’은 바람개비 국화동산, 꿈의 바다를 항해하는 돛배, 행복한 동화속 황금마차와 복을 상징하는 복돼지, 복두꺼비 등이 전시된다.

이중보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16일 오전 익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설렘 가득한 가을 여행지로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힐링정원으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중보 과장은 “축제장 면적은 35,000㎡을 ‘설렘으로 시작하는 행복여행’, ‘국화향기 가드간 힐링여행’, ‘새롭게 도약하는 문화여행’ 등 3개 전시장으로 나눴다”며 “국화축제 특별전시장은 가장 공들인 공간으로서 지난해와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장은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 현애, 입국 등 800여점의 전국 최고의 대형 국화작품과 50여종의 국화신품종이 전시될 계획이다”며 “익산시는 국화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14여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축제 기획과 조형물을 직접 제작하고 1년 동안 8만점 정도의 국화를 직접 키웠다”고 전했다.

덧붙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며 국화향기로 다시 피어난 익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남길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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