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정읍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0.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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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6일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 주관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기념하고 노인복지증진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여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유진섭 정읍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하였고, 지역 어르신 7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향토가수 등으로 구성된 정읍샘골문화예술단(단장 김연규)이 판소리, 한량무 등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정읍시장, 대한노인회 정읍지회장, 정읍시의회의장 상 등 4개 기관단체장들의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도지사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신태인분회장인 권선기(85)회장과 정읍원광보은의 집 송재희(52)원장에 대한 노인복지기여자 표창과 정읍시청 복지여성과 이민정(여·40)주무관에 대한 유공공무원의 시상이 있었다.

시장 표창은 노인복지 기여자(3명), 모범노인(6명), 유공공무원(3명)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11명에게 수여됐다. 지회장 상으로는 효행상(1명), 노인복지기여상(4명), 모범노인상(8명)으로 나뉘어 수여 되었으며 이평면 분회장인 김선남(여·70)씨는 영애의 효행상을 수상했다. 정읍시의회의장상으로는 소성면분회장인 이종만(76)씨를 비롯한 5명이 수상했다.

유진섭 시장은 “오늘날 우리는 평생을 국가발전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 덕분으로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여건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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