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학교기업인 3D PRO 주관으로 지난 13일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실제 제품화하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총 7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의 작품들을 선정해 발표 및 평가로 진행됐다.
대상은 철학과 3학년 최현경 학생의 갑작스러운 사고 안전 대비용품으로 휴대폰 거치대와 옷걸이·보조배터리 등으로 변신이 가능한 ‘트랜스 포(For)’ 아이템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BFPS팀(IT정보제어공학부 4학년 조용규, 전해식, 최희정)의 팔굽혀 펴기 측정 기구인 ‘푸쉬업 카운터’, 미술학과 1학년 정이건 학생의 이어폰에 탈부착 할 수 있는 귀걸이인 ‘이어폰귀걸이’가 차지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재학생들의 톡톡 튀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면서 “입상한 아이디어 제품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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