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 군민 희망과 용기 준 역도팀 격려
이항로 진안군수 군민 희망과 용기 준 역도팀 격려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0.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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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로 진안군수가 16일 제99회 전국체전 역도경기에서 선전을 펼친 진안군청 역도부(감독 최병찬)를 격려했다.

 진안군청 역도부는 지난 12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85k급 경기에서 유동주(25) 선수가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77kg 박민호(22) 선수가 용상에서 4위, 85k급 박무성(23) 선수는 용상 6위, 105kg급 이승준(19) 선수가 합계 9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였다.

 이날 이 군수는 “가뜩이나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역도부가 용기와 희망을 줬다”면서 “앞으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수단에게 약속했다.

 최병찬 감독은 “군민의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더 힘을 낸 것 같다”면서 “진안에서 제2의 전병관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유망주 육성과 지도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전국체전 3관왕 유동주 선수에게 연봉 1천5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대회 포상금으로 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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