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남균)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근로자 15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부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고용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실업과 구직에 대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 리모델링 행복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가족 안의 이해와 배려를 통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결혼과 가족의 가치 ▲다가가는 대화 ▲치료놀이 ▲힐링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자에 대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돕고 부부만의 힐링시간을 제공한다.
참여희망자는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고용복지+센터 2층)에 방문하거나 전화(450-1315~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부부 힐링캠프 외 1대1 심층상담 및 마음관리 집단상담, 미술 심리치유, 스트레스 및 힐링 프로그램(천연비누 &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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