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기 손상 표류 어선 구조
추진기 손상 표류 어선 구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0.16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5일 부안 위도해상에서 추진기(프로펠러) 손상으로 표류중인 어선을 구조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K호(왕등도선적) 선장 N씨(63·부안거주)는 15일 오전 9시경 왕등도 근해에서 조업 종료 후 부안군 위도 벌금항으로 입항하던 중 추진기가 탈락되어 선박 운항이 불가하자 구조 요청했다.

 부안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조선 영광호(위도선적)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K호를 격포항까지 예인해 안전한 곳에 계류 조치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어기를 맞아 각종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항전 철저한 장비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