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전국체전4일째 메달 레이스 숨고르기
전북선수단, 전국체전4일째 메달 레이스 숨고르기
  •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 승인 2018.10.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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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나흘째인 15일 전북선수단은 개인종목과 단체종목 등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메달 레이스에서는 숨고르기에 돌입한 양상을 보이며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7개, 동메달 54개 등 총 127개의 메달(종합점수 9,949점)을 획득하면서 종합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이날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39개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지만 일부 개인기록 종목에서 주춤했다.

이날 군산시청 조정 팀 김영래와 박예리, 채세현, 피선미는 군산 금강하구둑 일원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전서 7분 8초 31을 기록하면서 가장 먼저 골인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여자 일반부 김민지(전북개발공사)도 멀리뛰기 결승에서 6.17m로 광주 배찬비(6,09m)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도에서는 여자 고등부 -78kg급에 출전한 김유진(영선고)이 결승에서 울산 김주운을 지도 판정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종합 3위를 향해 무섭게 달리고 있는 전북선수단은 이날 단체전에서도 선전을 이어 갔다.

탁구 여자 대학부에서 군산대가 충북 청주대를 3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핸드볼 남자 고등부 전북제일고가 대구 경원고를 28대 19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한편 전북은 대회 5일째인 16일에는 육상과 레슬링, 탁구, 유도, 수영, 역도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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