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체조팀 전국 최강 재확인
전북도청 체조팀 전국 최강 재확인
  •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 승인 2018.10.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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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도청 체조팀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 최강 전력을 재확인했다.

전북도청 체조팀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 체조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북도청 체조팀은 특히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28.825점으로 서울선발(323.925)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혁중(27)은 개인종합에서도 82.17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박민수(25)는 단체전과 링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으며 개인종합에서도 은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준호(24)도 단체전과 철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마루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전북도청 송춘현 체조팀 감독은 “전북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국 최강임을 확인해서 매우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고향인 전북에서 열린 만큼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해 줬다”고 밝혔다.

송 감독은 이어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혁중과 박민수, 이준호가 바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많이 힘들었지만, 팀을 위해 열심히 해줬고 모두 2관왕을 차지했다”며 “선수들이 그 동안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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