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과 전국 학원연합회 시도지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북지역 각 시군분회 회장과 임원, 학원장,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에는 2층에서는 컴퓨터 기술분야의 학원들이 참여해 로봇댄스와 3D프린터, 헤어와 미용, 바리스타와 커피 시음, 드론 시연, 코딩, 사물인터넷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3층 로비에서는 전북지역에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70여 미술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체험부스를 통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이어 전주대 대강에서는 본행사인 문화예술제가 화려하게 진행됐다. 음악과 무용분야에서 그동안 각종대회에서 입상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기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우 회장은 “학생들이 멋지고 완벽한 무대를 위해 무대 아래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혼신을 바쳤는지를 짐작하면 깊은 떨림이 앞선다”면서 “아마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중에서 전북을 이끌어갈 스타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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