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일한우리복지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평화 통일시대에 영·호남 한마당 축제를 통해 동서 화합으로 국민대통합과 통일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을 비롯해 개회식, 스피치(웅변) 등 각 부문 경연, 시상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 입상자로는 스피치(웅변) 부문에서 차수민 씨가 ‘한글의 위대함’을 연제로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김순정(전북 전주), 김선용(전북 정읍), 채규칠(전북 전주) 씨가 받았다.
그밖에 시낭송 부문은 유인선(전북 전주) 씨가 ‘흔들리며 피는 꽃’을 시제로 금상을 차지했으며, 지도자 상은 김양옥 전주교육대 겸임교수(한국스피치면접아카데미 원장)가 받기도 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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